[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가 후원하는 나눔 사진전 ‘2010년 디지털사진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컨텐츠전문유통업체 티씨엔미디어(대표 박창신)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디지털 사진 전문사이트인 PCASO(www.pcaso.kr)에서 진행한 네 차례의 온라인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약 3000여 점 중 수상작 72점을 전시한다.
올해 개최된 네 차례의 공모전은 ‘우리 땅, 우리 문화’를 주제로 매회 흔적, 자랑, 바람, 희망 등의 소주제로 진행됐으며, 감성과 메시지가 어우러진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 기간 중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제 민간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부돼 저소득 결손가정·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2010 디지털 사진전은 실력있는 아마추어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자선 전시회”라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이후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사진전은 PCASO의 1600여명 작가회원들과 함께 2008년 ‘크리스마스 선물가게’, 2009년 ‘나와 당신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란 주제로 행사를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자선행사를 겸한 사진전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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