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국토부 "철도·대중교통 중심 전국 연결망 구축"
국토해양 SOC 예산 60% 13.9조 상반기 집행
입력 : 2011-02-21 오후 5:56:33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국토해양부는 21일 올해 전국 거점 연결 교통망을 구축해 녹색물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구축하려는 녹색교통기반의 핵심은 철도와 대중교통. 고속철도(KTX) 수혜지역을 지난해 경부 2단계, 경전선 등에 이어 올해는 전라선, 내년 인천공항철도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수서~평택구간 KTX 고속철도망공사를 올해 안에 착공하고, 호남 오송~광주 구간과 함께 2014년까지 완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추가로 확대해 현행 12개에서 17개로 늘리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단계별 확충 및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6월 중에 광역철도를 지정·고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철도와 대중교통 중심의 녹색교통 기반 구축을 지난 이명박 정부 3년간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또 2009년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국토해양 SOC 예산의 60%인 13조90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우리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