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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아닙니다! 이제는 `해변`입니다!
국립공원내 해수욕장 69곳 명칭 '해변'으로
입력 : 2011-04-04 오전 10:48:22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에 있는 69개의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신수도몽돌해수욕장 등 8개 해수욕장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수욕장 26곳,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수욕장 33곳,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해수욕장 2곳의 명칭이 모두 해변으로 바뀐다.
 
이에 충남 태안의 안면해수욕장과 장삼포해수욕장은 '안면해변'과 '장삼포해변', 전남 완도 보옥리공룡알해변은 '보옥공룡알해변' 등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수욕장은 바닷물로 목욕하는 장소라는 느낌과 여름철에 집중되는 탐방으로 국립공원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명칭변경으로 해변을 해상 국립공원의 주요자원으로 삼고 여름 한철이 아닌 사계절 이용으로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하트해변(다도해해상국립공원 비금도)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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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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