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35억원에 불과했던 LS전선 영업이익은 올해 243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중동향 고부가 초고압 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국내에서 일반전선까지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LTE모멘텀으로 통신선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 턴어라운드 외에도 황산과 희토류 가격 강세로 LS니꼬동제련은 역대 최고 수준의 업황이 이어지고, LS엠트론, LS산전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LS의 영업이익은 63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7%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