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25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하반기 증설효과가 가시화되고 안정적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224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주력제품 DNT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물량 증대와 이를 통한 이익 증가가 호실적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증설 설비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전방산업 수요의 점진적 회복에 따른 판매 증가로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는 2013년에는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탄소배출관 지분 무상 양수를 통해 30% 이상의 이익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