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 주택 손실요인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것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1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 UAE 윤활유 PJ 매출차감까지 고려시 2분기 실적은 총 1582억원의 손실을 반영했다"며 "하반기 완공예정인 주택현상의 매출차감과 충당금 등을 3~4분기에는 계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해 3월 현대차그룹 인수 이후 양질의 해외수주를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종속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 미드코의 양호한 실적 창출에 따라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예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