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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F2012)'2012 은퇴전략 포럼' 화려한 개막
금융당국·금융권 수장 등 400여명 참석한 국제포럼
입력 : 2012-09-12 오전 9:19:14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행복한 은퇴의 시작 ‘2012년 은퇴전략포럼(RSF2012 : Retirement Strategy Forum 2012)’이 12일 오전 9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렸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개국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2012은퇴전략포럼은 서막을 여는 주제로 ‘초고속 고령화 쓰나미...100세 시대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선정했다.
 
박동석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개회식에서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100세 시대는 대변혁의 전조라 할 것”이라며 “오늘 포럼이 100세 시대를 위협하는 핵지뢰들을 제거하고 밝은 미래를 그리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축사,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환영사,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퇴직연금 감독방향에 대한 특강을 한다.
 
류성걸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이주형 수협은행장 등 금융권 고위 인사,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해 포럼을 한층 빛냈다.
 
특히 밀레니엄 세대(M세대)라는 용어로 유명한 닐 하우(Neil Howe) 미국 라이프코스협회 공동설립자 겸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세계 최초로 노년학에 금융을 접목시킨 금융노년학을 도입한 닐 커틀러(Neal E.Cutler) 미국 MPTF(Motion Picture &Television Fund) 고령화센터 사무총장이 ‘100세 시대 밝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특별강연으로 국제포럼으로써 부족함 없는 면모를 갖췄다.
 
이날 포럼은 총 3세션으로 이뤄진다.
 
1세션은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 류건식 보험연구원 고령화연구실 선임연구위원, 하타 조지(Joji Hata)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2세션은 무쿨 어셔(Mukul G. Asher) 싱가포르 국립대학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교수, 헤이젤 베이트만(Hazel Batema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금&퇴직연금센터 센터장,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소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2세션을 마친 후 ‘100세 시대 건강의 정의’란 주제로 유욱준 카이스트 의학대학원 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3세션에는 김채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 안미정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융합신산업 MD(매니징 디렉터), 조지 모쉬스(George P. Moschis)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폐막세션에서는 닐 하우, 닐 커틀러, 하타 조지, 무쿨 어셔, 헤이젤 베이트만, 조지 모쉬스 등 해외 석학,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김대식 보험연구원 원장이 사회로 2012은퇴전략포럼에서 도출된 의제(아젠다)와 비전에 대한 종합토론이 벌어진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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