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토론회 시청률이 1차 토론회 보다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KBS1, MBC, SBS 등 지상파방송사의 대선후보 토론회 시청률 합계는 37.9%로 지난 4일 1차 토론회 당시 3사 시청률 합계치인 36.2% 보다 1.7% 상승했다.
KBS 1TV가 18.4%를 기록해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MBC 11.5%, SBS 8.0% 순이었다.
KBS 1TV의 이날 토론회 시청률은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순위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토론회 역시 시청자 관심을 많이 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은 KBS1, MBC, SBS의 대선 후보자 2차 토론회 시청률 합계가 27.7%, 점유율은 42.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