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HN(035420) 한게임이 캐릭터 콜렉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를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됐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도 이달 중 곧 선보일 계획이다.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NHN 한게임이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기존 팜류 경영 SNG와 달리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이머는 게임에 등장하는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환해 속성에 맞는 서식지를 세우고 먹이를 주며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다.
육성과 서식지 건설은 물론 캐릭터간의 조합도 가능하며, 출시 시점에서 조합수가 무려 4500여개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성장하는 우파루들의 모습은 콜렉션 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마을에 가서 도움을 주거나 선물하기 랭킹 시스템 등 캐릭터 콜렉션 SNG에 걸맞는 다양한 소셜기능도 준비돼 있다.
최현동 NHN 스마트폰게임사업부 부장은 “다양한 소셜 요소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시절 ‘다마고찌’를 즐기셨던 분들께는 추억의 향수와 함께 캐릭터 성장과 육성이 부각된 새로운 SNG 게임의 묘미를 체험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