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 연사 명단이 완성됐다.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여하게 될 연사 100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너지부 장관인 디퓨오 피터스가 100번째 연사로 참여해 18개국의 에너지 장관 및 정부 각료 등 정책 결정자들이 이번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나설 총 200명 연사 중 현재까지 100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사우디아람코, 쉘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의 총수들과 UN, OECD 등의 국제 기구 고위 관계자, 글로벌 개발 은행장 등 에너지 관련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구로 출동한다.
한편 201 3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개최되며,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