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오피니언마이닝워킹그룹에서 주최하고 다음소프트에서 후원하는 '제8회 오피니언마이닝워크숍'이 오는 26일 역삼동 라움에서 개최된다.
빅데이터는 거대한 데이터 집합을 뜻하는 신조어로, 소셜미디어 등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되면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는 "빅데이터,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Big Data, a Different View to World)"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각으로 빅데이터에 접근하고, 현실 세계를 분석하는 사례 발표 등으로 꾸며진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SC) 종신교수로 성균관대에 초빙돼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를 창립한 이관민 교수의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관하여: 기술의 발전은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을 닮아간다'는 기조연설를 시작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유유제약, 교보문고, 서울시 등 소셜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기업과 기관들의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는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사회와 일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부여한다"며 "그 시각을 통해 무엇을 볼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업계 및 기관의 마케팅 담당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6일 열리는 '제8회 오피니언마이닝 워크숍'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