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아이템베이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온게이트가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드블러드’ 채널링에 대한 게임서비스 협약을 체결다고 4일 밝혔다.
레드블러드는 김태형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고릴라바나나가 6년 간 개발한 MMORPG로 오는 5월 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50층 수직 던전 '무한의 탑'이 핵심 콘텐츠이며, 공개서비스에서는 20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블러드는 홍보대사 더원과 박완규, 윤도현, JK김동욱 등 인기가수들이 보내온 오픈 축하 동영상이 공개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온게이트는 이 게임의 공개서비스와 동시 채널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게이트의 게임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한혜진 아이템베이 이사는 “공개서비스와 함께 채널링을 동시에 시작하는만큼 초기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으로 레드블러드가 더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우 빅스푼 대표는 "온게이트에서 채널링 서비스 함으로써, 아이템베이 800만 이용자들에게 레드블러드를 적극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의 원할한 코웍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블러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온게이트에서는 신규가입 및 레벨업 미션 달성시 아이템베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해피머니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레드블러드 게임서비스 협약식에서 한혜진 아이템베이 이사(좌)와 박재우 빅스푼 대표(사진제공 = 아이템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