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SK컴즈(066270)는 카메라 앱인 ‘싸이메라(Cymera)’가 공개 14개월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첫 출시된 싸이메라는 인물보정·성형 기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최근에는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층을 넓혀 2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SK컴즈에 따르면 매일 150만명 이상이 싸이메라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간 이용자는 800만명으로 그중에서도 약 60%이상이 해외 이용자다.
국내와 해외 모두 전체 이용자의 약 70%가 19~24세의 여성으로 누구나 손쉽게 작품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필터'와 다양한 메이크업 기능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컴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진 연출 기술과 편리한 사진 관리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한편, 싸이메라는 사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초에 글로벌 SNS기반이 될 일부 기능을 미리 제공하며, 7월 중에 사진 SNS로 본격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싸이메라' 사용화면(사진제공=SK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