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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타결 수혜주는?
입력 : 2013-11-25 오전 8:33:4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5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란 핵 협상 타결로 만도(060980)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란과 서방 선진국들간의 핵 협상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도됐는데 그간 이와 관련된 경제 제재로 인해 원활하지 못했던 이란의 수출입 활동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이 자동차업황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2010년 대 이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연간 8억7000만달러를 상회해 전체 대 이란 수출액의 20%에 육박하기도 했는데 이란의 경제 제재로 지난해엔 2억3000만달러 까지 추락했었다"며 "이번 조치로 향후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연간 기준 1500억원 규모의 이란향 직수출을 기록했던 만도는 이란의 수입재개 가능성으로 인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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