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노무현재단이 '응답하라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이병완 이사장과 문재인 민주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송년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문성근 전 민주당 상임고문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3色 토크도 예정되어 있다.
재단은 "한 해 동안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려온 모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응답하라 민주주의'에서는 김제동, 명진스님, 안도현, 안희정 등 올해 실시된 봉하특강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던 명언·명장면 영상도 공개된다. 가수 안치환의 공연도 펼쳐진다.
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참여 신청은 따로 받지 않으며 당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