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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금융사, 아동보호시설과 문화체험 협약식 체결
입력 : 2014-04-03 오후 5:41:43
◇흥국금융사들은 3일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과 '딴딴한 가족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전담 치료사 남일량 선생님, 정희수 팀장, 한온교 센터장, 흥국생명 변종윤 사장, 흥국화재 윤순구 대표, 흥국증권 양장원 대표, 흥국자산운용 한동주 대표. (사진=흥국생명)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태광그룹 계열 흥국금융사들은 3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과 ‘딴딴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 6개 태광그룹 계열 금융사들은 다음달부터 매월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화.연극 관람, 각종 미술관 및 문화유적지 방문, 방학기간을 이용한 여름캠프 등으로 이뤄진다. 그룹홈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매체치료도 병행될 예정이다. 각 그룹홈에 매체치료 강사가 파견되어 동작치료, 조형미술, 미술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치료란 미술, 무용등의 예술활동을 통해서 정서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2일 열릴 국내 축구리그 경기 관람을 첫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흥국생명 변종윤 사장은 “축구경기를 비롯하여 매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흥국금융가족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많이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아이들도 임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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