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K리그 클래식 스플릿라운드를 앞두고 상위 그룹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가 열린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축구회관에서 그룹A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과 함께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데이는 감독들의 출사표를 듣고 질의응답과 포토타임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은 33라운드를 마치고 스플릿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때까지의 성적에 따라 상위 6개팀(그룹A)과 하위 6개팀(그룹B)으로 나눠 추가로 5라운드를 벌인다.
그룹A 팀은 우승을 노리면서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딸 수 있다.
반면 그룹B에서 최하위인 12위에 그치는 팀은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11위는 올 시즌 챌린지 2~4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여부를 놓고 싸워야 한다.
'슈퍼매치'로 불리는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관중석 모습.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