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철판볶음 바게트버거 전문점 '바게트팝(Baguette Pop)'이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앞에 1호점 매장 오픈과 함께 외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맛과 가격, 분위기를 갖춘 신개념 먹거리를 갖춘 바게트팝은 '일상에서 즐기는 맛있는 아이디어'를 테마로 테이크아웃에 최적화된 간단한 아이디어 메뉴를 지향한다.
바게트팝의 의미는 지팡이, 막대기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 빵 '바게트(Baguette)'와 젊은 세대에게 톡톡 튀는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는 '팝(Pop)'을 합쳐 대중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바게트버거 전문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바게트팝의 바게트버거 메뉴. (사진제공=바게트팝)
바게트 버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트 속에 철판에서 즉석 조리한 매콤한 맛의 해물과 크림파스타, 햄 스크램블, 생크림 과일 등으로 속을 가득 채운 이색적인 메뉴로 선보인다. 가격대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4000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4종의 바게트 버거 외에도 코스타리카 따라주(Costa Rica Tarrazu) 지방 원두를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와 허니 밀크 아이스크림, 캐러멜 스위트 팝콘 등을 함께 판매한다.
특히 바게트팝은 UFO모양으로 제작된 특수 패키지에 음료와 팝콘, 아이스크림과 커피 등 2가지 메뉴를 담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UFO팝(UFO Pop)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바게트팝 관계자는 "바게트팝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캐주얼한 메뉴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신개념 외식아이템"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엄선된 재료를 고집해 착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