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영국 럭셔리카의 대명사 애스턴 마틴의 딜러 기흥인터내셔널은 15일 공식 서비스 센터 개장에 맞춰 다음달 31일까지 무상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을 통해 2015년식 차량을 출고한 신차 고객은 물론, 공식 출범 이전 국내 시장에 유통된 2003년부터 2013년 모델까지 적용해 실시된다.
무상 기본 점검에는 애스턴 마틴 전용 진단기(AMDS)를 이용한 차량 이상 유무 점검과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 휠 얼라인먼트 조정 등의 전문 진단이 포함됐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해당 차량을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및 영국 본사 전산 시스템에 등록해 향후 전문적인 차량 관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영국 본사의 트레이닝 과정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에 의해 기획 및 진행되는 차량 관리와 응급조치 요령 등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차량 정비 지식을 전달하는 정비 세미나도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길남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총괄 매니저(차장)는 "애스턴 마틴 영국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테크니션들은 본사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애스턴 마틴에 최적화 된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창적인 고객지향적 정비 프로모션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쇼룸 지하에 마련된 공식 서비스 센터는 총면적 1000㎡에 9개의 워크베이와 1개의 이동식 리프트, 전용 세차 시설 및 10대 이상 동시 보관이 가능한 주차 공간을 갖춘 규모로 조성됐다.
◇애스턴마틴 공식 서비스센터 정비실 전경(사진=기흥인터내셔널)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