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16일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국산 기술로 개발한 토종 메론인 하니원 메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국산 기술로 개발한 토종 메론 '하니원 메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가격은 8200원(특·1.3kg 이상), 6980원(대·1kg 이상)이다.
하니원 메론은 이태익 강원대학교 농과대학 교수가 개발한 품종으로 대표적 수입과일 중 하나인 메론의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현재 춘천시가 품종 독점권을 갖고 한정 생산 중이다.
하니원 메론은 일반 메론에 비해 당도가 높아 별도의 후숙과정 없이 즉시 먹어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차게 먹을 경우 단 맛이 한층 더 살아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냉장보관 후 먹어도 좋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