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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 개막
입력 : 2015-07-09 오후 3:57:57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정기종기자)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5 서울오토살롱'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오토살롱에는 오토튜닝관을 비롯해 오토케어관, IT 디바이스 용품관 , 오토라이프관 등 총 80개사 540부스가 꾸려졌다. 90년대 국내외 자동차 튜닝 및 리스토어 모델을 선보이는 올드카 튜닝·리스토어 특별관과 머슬카, 카오디오, 슈퍼카 특별관 등 테마별 부스 등이 구성됐다.
 
주요 업체로는 튜닝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세계 5위(국내 1위) 자동차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과 독일 서스펜션 튜닝 제품 'KW'를 국내에서 공급하고 있는 'YLK오토모티브', 친환경 대체 연료 솔루션 기업 'HSD' 등이 참가한다. BMW 차량만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글로벌 완성차 튜너사 만하트도 올해 전시회에 합류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안전과 연비 효율에 집중함에 따라 기존 성능위주의 튜닝보다는 실용성 있는 튜닝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럽지역 오토케어 및 튜닝샵들도 고효율 파츠들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정부가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규모를 오는 2020년 4조원까지 키운다는 방침에 따라 전체 누적 참관객 총 93만 명 이상을 기록한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더욱 많은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흐름 및 관심 속에서 서울오토살롱은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국내 튜닝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서울오토살롱 참여사 부스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정기종 기자)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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