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차량 나눔 사업을 통해 경차를 지원한 사회복지 기관의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은 차량 관리 지식과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및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한계선 점검,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 위주로 내용이 구성돼 향후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과 충청·강원·경북, 전라, 대구·부산·경남 등 전국 4개 지역으로 나눠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안전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위해 차량 점검 요령을 알려주고 노후된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후 지원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량 나눔 사업을 실시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 기관의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