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9월 넷째 주에는 청약접수 16곳을 비롯해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2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추석연휴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사업장은 없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3일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18번지 일대 전농 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중 2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택용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면적 72~99㎡ 총 1348가구로 구성된다.
24일은 포스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69번지 일대 용지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883가구 중 1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