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혼다코리아는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자동차 연례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AS 만족도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혼다 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AS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 총 10만5672명을 대상으로 AS 만족도와 판매서비스 만족도, 품질, 제품만족도 등 6개 부문에 대해 진행했다.
이 중 AS 만족도는 지난 1년간 국산과 수입 22개 자동차 브랜드의 직영, 지정, 협력 정비소(수입차는 직영만 해당)를 이용한 적이 있는 자동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접수 접근, 환경, 절차, 결과, 회사 등 5개 부문에 대한 체감 평가(1000점 만점)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혼다코리아는 국산차와 유럽차, 일본차, 미국차의 평균 점수인 792, 756, 815, 746을 크게 뛰어넘는 831점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777점보다 50점 이상 앞선 수준이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9번의 조사 중 '8회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혼다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를 비롯해 고객편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중인 혼다코리아는 향후 지속적 서비스센터를 오픈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코리아가 지향하고 있는 압도적 고객만족 1위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국산, 수입 통합 AS 만족도 1위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CS No.1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혼다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참가자가 차량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사진=혼다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