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이달 중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 총 531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7~37㎡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했고 복층형 및 테라스형 타입 등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문정지구는 총 54만㎡ 규모에 법조타운 등 공공행정지원시설과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문정지구 내에서도 상업시설용지 블록 중심부에 위치하며, 법조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다. 법조타운에는 동부지방법원(2016년 준공)과 동부지방검찰청(2017년 준공)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반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송파대로와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 수서~분당고속도로 장지IC,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기존에 구축된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 일일 생활권이 가능하게 된다. KTX 수서역의 노선은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도시생활 편의특화 콘셉트로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고객의 편의도 배려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KTX수서역 등 대형 개발호재에 투자가치가 높은 문정지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임대수요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에 다양한 특화 설계, 아파트 수준의 주거편의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이달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