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트레이닝 센터에서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과 담당 교수, 메르세데스-벤츠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실무 교육과 진로 및 경력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가을학기 참여 대학인 두원공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학생 69명 및 담당 교수진 등이 참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생생한 산업 현장 경험의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세션은 자동차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실적인 진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신차 소개 및 주행 세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론 교육으로만 접하는 자동차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도왔다. 또 전체 참가자들은 조별 커뮤니케이션 세션을 갖고, 진로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조한철 두원공과대학교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가 점차 전자화 됨에 따라, 이에 보다 친숙한 신세대 여러분들이 도전해볼 만한 산업 분야이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에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준 메르세데스-벤츠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 중 한명인 아주자동차대학 문상선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딜러사에 근무하고 계신 멘토분들의 배려 깊은 조언을 통해 그 동안 글로만 접했던 교육 내용에 대해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통해 이해 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 남은 교육도 성실히 이수해 독일 본사 방문 연수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대표적인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담 강사가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이론 및 현장 실습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산학협동을 만들어 내고자 설계됐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봄과 가을 학기에 각 5개의 대학, 총 10개 대학에 약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경력 개발 워크숍 및 우수 학생 대상으로 하는 독일 방문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