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시트로엥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4 피카소는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과 실용적 내부공간, 우수한 연비,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를 더해 상품성을 높힌 차량이다.
외관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유선형 디자인으로 완성된 볼륨감이 가장 눈에 띄며, 차량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길게 확장된 시트로엥의 상징 '더블 쉐브론'까지 더해져 시트로엥의 차량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번에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만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복합연비15.0km/ℓ(도심 13.9km/ℓ, 고속16.6km/ℓ)의 연비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주행 능력을 갖췄다.
이밖에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6개의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편의·안정 장치들이 제공된다. 인텐시브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시트로엥 C4 피카소의 가격은 3690만원이다.
시트로엥 'C4 피카소'. 사진/시트로엥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