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차(003620)는 서비스 품질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과 목표 달성을 위해 '2016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진대회는 지난해 실적과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우수사업장 포상을 비롯해 2016년도 사업계획 공유, CSI 목표 달성 결의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부품운영 효율 최적화 등이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서비스담당 임원 라운드 워크와 현장 방문 클리닉, 지역본부별 CS-Day 운영, Smart Care Service 론칭, 서비스 절차 개선, 광역배송대리점 신설, 서비스·정비 거점 확충 등 세부적인 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문별 최우수 사업장에는 구미법인정비사업소(대표 곽종환), 성환서비스프라자(대표 정덕환), 유성정비센터(대표 임광재), 쌍용대영상사(대표 강영애)가 선정됐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9만9664대를 판매하며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우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며 "이러한 성장세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 증대, 판매 확대는 물론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전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과 16일 서비스 네트워크 부문별로 실시된 올해 전진대회에는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 김헌성 서비스담당 상무와 관련 임직원들,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는 22일에는 부품대리점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라인투어와 함께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법인정비사업소 부문 전진대회에서 쌍용차 임직원들과 2015년 우수사업장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