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오텍그룹은 지난 1일 강성희 회장이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난 2000년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을 설립한 후 15년여간 국내 앰뷸런스, 장애인차량 등 특장차 업계 발전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이뤄졌다.
강 회장은 향후 고문으로서 학회의 운영전략과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담당하고 학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 자동차 안전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고문으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앰뷸런스, 장애인차량, 냉장·냉동탑차 등 오텍의 특장차 개발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자동차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도 설립된 학술단체다. 주요사업으로 자동차 관련 제도와 정책, 안전기준 등의 조사연구와 자동차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지원, 관련 학술 발전을 위한 학술회 개최·서적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