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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제네바모터쇼 출품 차량 공개
뉴 M760Li xDrive·i퍼포먼스 등 월드프리미어 5종
입력 : 2016-02-22 오후 5:15:25
BMW는 오는 3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M760Li xDrive와 i퍼포먼스,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등 주요 모델들을 22일 공개했다.
 
BMW 뉴 M760Li xDrive는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에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퍼포먼스 모델이다. 최고 출력 600마력, 유럽 기준 복합 연비 7.9km/l, 복합 이산화탄소 배출량 294g/km 등의 성능을 구현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최고 250km/h에 제한된 속도는 M 드라이버 패키지 선택 시 305km/h로 상승된다.
 
BMW 뉴 M760Li xDrive. 사진/BMW 코리아
 
BMW i퍼포먼스는 오는 7월부터 BMW 브랜드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부여되는 'i퍼포먼스' 작명법을 딴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7시리즈 모델에 추가된 3가지 PHEV 세단(740e, 740Le, 740Le xDrive)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현재 BMW는 2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총 5종의 PEHV 변형 모델을 출시해 시장을 넓히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BMW 740e i퍼포먼스. 사진/BMW 코리아
 
뉴 7시리즈 PHEV 모델은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구동력으로 총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유럽기준 복합 연비 43.5km/l를 구현한 7시리즈 PHEV는 지능형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을 도로의 조건과 상황에 맞춰 전륜 또는 후륜으로 분배한다.
 
또 BMW의 전기차 라인업 i의 독특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도 공개된다. 차별화된 특징과 장비로 새로운 수준의 개성을 선사하는 i8의 첫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한편, 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지능형 주차공간 검색 기능 '온스트리트 파킹 인포메이션' 서비스를 공개한다. 자동차 업체 최초로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이용 가능한 공용 주차공간을 주차 확률 디스플레이로 확인해 비어있는 주차공간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을 돕는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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