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9일
블루콤(033560)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사업의 호조로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던 판가하락 압력 및 거래선 리스크가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2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되는 블루콤의 주가 흐름은 상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고급형 블루투스헤드셋 출하량 비중 증가와 리니어진동모터 및 신규 제품 매출 확대로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3.6% 증가한 2469억원으로 예상했다. 연간 블루투스헤드셋 매출액은 2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