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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5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 펀드' 운용
입력 : 2016-04-12 오후 3:06:1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해운·항만 관련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2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 펀드'를 운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항만공사와 직·간접 거래 관계에 있는 해운·항만 관련 중소기업이며, 지원금 전액이 지원될 때까지 운용한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가능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1.0%포인트 이상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해운시황이 침체되고 시중은행의 높은 대출 금리가 지속돼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 관련 중소업체의 자금 운용이 어려운 고충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융지원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되고,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가까운 중소기업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신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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