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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국내 매장 오픈
입력 : 2016-08-25 오후 4:57:2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덴마크의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Flying Tiger Copenhagen)'이 국내에 정식 오픈했다. 
 
여성 의류브랜드 지센을 운영하고 있는 위비스 그룹은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과 한국 내 독점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서울 명동 롯데영플라자에 국내 1호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 매장 오픈이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자체 제작한 독특한 디자인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는 디자인 스토어다. 매달 150여가지의 신제품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1인가구와 트렌디한 젊은 소비자, 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가정용품과 사무용품, 파티용품, 여기용품, 주방용품, 전자제품,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가격은 3000~4000원 수준이다. 
 
이번에 롯데영플라자에 여는 1호점은 100평 규모로 마련되며 17가지 카테고리와 3000여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장을 열고 이어 가로수길과 분당 AK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오픈할 방침이다. 연내 서울 및 경기 지역에 4개 매장을 열어 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도상현 위비스 최고경영자(CEO)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덴마크 현지의 디자인과 품질, 문화를 그대로 살려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움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일상적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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