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초경량 패딩 아이템들로 구성된 '2016 가을·겨울(FW)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울트라 라이트 다운은 스티치 간격이 조정되는 등 실루엣이 개선됐다. '웜 토프', '리버사이드', '더스티시더' 등 미국 색채회사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6 FW 컬러’도 반영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발수 기능을 더했으며 휴대를 위한 보관 파우치도 제공한다.
기본 라인과 두께가 더욱 얇은 ‘컴팩트’ 라인으로 구성되며 베스트, 재킷, 파카 및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트 안에 레이어링하는 아이템으로 인기있는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는 여밈 부분에 지퍼를 더해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재킷도 두께를 얇게 만들어 일교차가 큰 가을에 가디건처러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성용으로 출시된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코트'는 퀼트 스티치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베이직 라인의 '울트라 라이트 다운' 상품은 목 부분에 옷깃이나 후드를 더해 보온성을 더했다. '울트라 라이트 다운 재킷'은 발수 가공뿐만 아니라 물을 튕겨내는 발수 실을 사용했으며, '울트라 라이트 다운 파카'는 안감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사진제공=유니클로)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