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BYC(001460)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은 산전부터 산후까지 착용 가능한 '수유브라&팬티 세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유브라와 산전용팬티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 세트는 크림색 베이스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와이어, 접밴드 등의 디테일로 임산부가 효율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수유브라는 차분한 크림 컬러 바탕에 붉고, 푸른 장미 패턴을 베이스로 하면서 피콧 어깨끈과 핑크 리본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컵 둘레에 와이어를 넣어 출산 후 산모의 가슴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쳐준다. 손쉬운 수유를 위해 브라컵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산전용팬티는 크림색 바탕의 장미 패턴으로 수유브라의 디자인과 통일감을 줬다. 배 부위를 충분히 감싸는 기능 외에도 허리와 다리둘레에는 접밴드를 사용해 예민한 임산부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면서도 활동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BYC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임신 중에도 활동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임산부 전용 속옷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출산을 전후한 임산부를 생각한 실용적인 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BYC 르송)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