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2016년 가을·겨울 시즌 여성 피트니스 전용 라인 '휠라핏(FILA FIT)'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한 휠라가 선보이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 라인이다. 피트니스나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 스포츠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여성의 보디라인에 입각한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 스트래치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동양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핏을 구현하기 위한 입체적 패턴 설계로 운동효과를 높이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은은한 핑크나 브라운, 그레이 등의 여성스러운 컬러 조합과 변형된 카무플라주 패턴 등을 사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브라탑과 슬리브리스를 비롯해 레깅스, 티셔츠, 쇼츠와 니트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일된 콘셉트에 맞춰 출시해 전체적인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휠라는 지난해 말 전 여성 보디빌더와 피트니스 선수로 구성한 동명의 국내 스포츠 최초 피트니스 선수단 휠라핏을 창단했다. 이번 출시에 맞춰 이나영, 박송이, 신봉주, 김효정 등 소속선수의 화보도 함께 공개했으며 이들과 함께 할 '휠라 핏 서포터즈' 30명도 모집한다.
(사진제공=휠라)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