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는 화장품 편집매장인 세포라의 중국 내 90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리오는 세포라 중국 매장을 통해 국내에서 셀프 눈썹 문신으로 인기를 끈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와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구달 수분장벽 크림' 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매장 주요 공간에 '코리아 셀럽 존'을 설치해 한국 여배우의 뷰티 아이템을 전면에 소개하는 등 현지 고객 반응 및 시장 상황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펼치게 된다.
클리오는 "토종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가 높은 진입 장벽을 지닌 세포라에 입점함으로써 K-뷰티 리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클리오의 뛰어난 제품력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지난 5울 중국 광저우에 첫 단독 매장인 '클럽클리오'를 오픈한데 이어 현재 3호점까지 단독매장을 개장한 상태다. 올해 안에 20여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클리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