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형지에스콰이아는 최고급 정통 드레스화 '알쿠노(Alcuno)' 라인 신제품 9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콰이아 알쿠노 라인은 프리미엄 수제화에 적용되는 고급 공법과 소재를 집약한 최고급 드레스화로 4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됐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직접 시착해보며 각별히 애정을 기울인 라인으로 알려졌다.
알쿠노 라인에 적용된 '볼로냐' 공법은 반중창을 사용해 꺾임이 부드럽고, 구두 안쪽에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들어 편안하고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구두 뒤축 자동 복원 기술인 'E-리턴 시스템'을 더해 착화의 편의성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 공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죽 끈과 실을 이용해 갑피와 밑창을 꿰매는 '굿이어 웰트' 공법을 적용했다.
기본 형태의 클래식 드레스화뿐만 아니라 수도승의 신발을 모티브로 한 더블 몽크 드레스화, 다양한 컬러콤비를 활용한 윙팁 드레스화 등을 선보이며 디자인의 폭을 넓혔다.
(사진제공=형지에스콰이아)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