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강제화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가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던 '레트로 L' 핸드백의 스몰사이즈를 추가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트로 L' 추가 상품은 기존 구성 중 가장 호평을 받았던 베이지 컬러로 "작은 사이즈도 제작해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만들었다. 브루노말리 측은 이번 추가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품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레트로 L'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와이드 스트랩이 적용된 핸드백이다. 스트랩의 앞면은 브랜드 시그니쳐인 포르티코 패턴의 과감한 컬러 매치, 뒷면은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린 은은한 컬러를 입혀 양면 모두 활용 가능하다. 스트랩은 탈부착할 수 있어 다른 핸드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박신혜 백', '김남주 백'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출시 2개월만에 과 함께 초기 오더 수량 1500개가 완판됐으며 2차 오더 수량도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출시되는 레트로 L 핸드백의 스몰 사이즈 상품은 지속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물"이라며 "베이지 컬러의 스몰 사이즈 상품 추가와 함께 추가적인 상품 개발 등으로 레트로 L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