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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세자금 대출 급증
입력 : 2008-03-10 오전 9:41:48
 전세자금 대출이 크게 늘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2481억원(기한연장 포함)이다. 1월 1828억원보다 3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70억원에 비해서는 58% 증가한 규모다.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 보증 공급액은 1940억원으로 1월 1465억원 보다 32%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1073억원에 비해서는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이용 건수도 신규 이용자를 기준으로 1월 6349명에서 2월에는 7934명으로 1585명 25%가 늘었다.
 
 전세자금 보증 공급액이 이처럼 급증하는 것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2월의 경우 새 학기와 봄 이사철이 겹치면서 전세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amto.d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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