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식스 코리아는 가슴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러닝 전용 스포츠 브라 '제로 디스트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식스 스포츠공학연구소에서 3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제작한 러닝 전용 제품이다. 지지력을 극대화해 러닝과 트레이닝 등 장시간의 격한 운동에도 흔들림 없이 가슴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도록 설계됐다. 통기성이 뛰어난 스페이서 메쉬 소재를 적용한 브라가 양쪽 가슴을 강하게 압박해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대비 60% 가량 가슴의 흔들림을 잡아준다.
러닝 시 가슴이 받는 충격과 움직임에 대한 연구 분석을 통해 신체에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브라를 제작했다. 개인별 체형에 맞춰 스트랩과 후크 등을 활용해 압박 정도나 사이즈 등을 추가로 조절할 수 있다.
최윤형 아식스 의류상품기획 담당 과장은 "여성 스포츠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약한 지지력과 피부 쓸림 등 기존 스포츠 브라의 단점을 보완한 러닝 전용 스포츠 브라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식스 코리아)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