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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행복일터, 희망나눔' 캠페인 확대
입력 : 2017-01-25 오후 3:50:1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직원의 개인적 어려움을 회사차원에서 챙기는 '행복 일터, 희망 나눔' 캠페인의 지원금을 총 3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 일터, 희망 나눔'은 롯데마트가 2015년 3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나눔과 동료애 고취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개인적으로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정이 발생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적시에 지원해 일과 과정의 균형을 잡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아르바이트부터, 동료사원, 정규직까지 6개월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롯데마트 전 직원이다. 본인 혹은 주변 동료가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캠페인 시행 이후 지금까지 100여명이 생활지원금, 의료비, 가족여행 지원금, 피해복구 지원금 등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1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작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직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2017년도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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