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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금신탁 급감
입력 : 2008-03-14 오전 10:42:59
은행권의 연금신탁 잔액이 한 달만에 4조6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8개 은행에서 판매하는 7개 연금상품의 2월 말 현재 신탁잔액은 9조389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14조390억원보다 4조6490억원 감소한 것이다.
 
개인연금신탁이 2월 말 현재 5조3974억원으로 전달 8조1123억원에 비해 2조7148억원 줄었다.
 
 개인연금신탁 채권형은 625억원 줄어든 1613억원의 신탁잔액을 기록했으며, 신개인연금신탁 안정형도 108억원가량 감소한 330억원으로 떨어졌다.
 
연금신탁 채권형은 9532억원으로 전달 1조4392억원에서 4860억원 줄었다. 연금신탁 안정형도 전달의 8725억원에서 5689억원으로 신탁액이 감소했다.
 
퇴직신탁 채권형과 퇴직신탁 안정형도 각각 9941억원, 769억원 줄어든 2조352억원, 2407억원에 그쳤다.
 
규모가 가장 큰 개인연금신탁의 경우 설정일 이후 배당률은 8.37%에 달하지만 최근 6개월 배당률이 평균 4%로 부진하다.
 
신개인연금신탁 안정형의 올해 배당률도 4.23%에 그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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