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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제주 익일배송에 냉동상품 주문 307%↑
입력 : 2017-02-13 오후 4:23:3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NS홈쇼핑은 제주 익일배송 택배서비스 시행 1년만에 제주도 소비자의 냉동상품 주문량이 30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제주도로 발송되는 전체 주문 물동량이 2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냉동상품의 물동량 증가율이 월등히 높았다. 
 
그 동안 냉동·냉장 상품은 품질 문제로 배송에 24시간 이상이 걸리는 지역에는 배달되지 못했다. 항공배송을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배송료가 4500원으로 기본택배 3000원보다 비싸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식품에는 잘 적용되지 않았다. 
 
NS홈쇼핑은 지난해 초부터 항공배송료의 3분의1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주지역에 대한 익일배송 택배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대전 물류센터를 통해 오전 8시 청주공항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보내고 오전 11시부터 제주도에서 개별 소비자의 집으로 상품을 배송했다. 
 
강완규 NS홈쇼핑은 SCM본부 상무는 "고객만족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주도 익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1년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며 "설치택배 서비스, 당일 퀵서비스, 택배기사 사진 제공 서비스 시행 등 고객만족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NS홈쇼핑)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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