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올해 사회복지기관 50곳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2017년 차량나눔 사업은 신청기관의 사업 특성과 지역을 고려해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가 지원된다.
차량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 기준 및 선정 발표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차량나눔 사업은 현재까지 총 347대의 차량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기관에게는 차량 관련 물품 및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사회복지기관 50곳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