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6/17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 우수딜러 시상과 비전 공유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2016년 4월~2017년 3월) 역대 최고 경영성과 달성의 주역이 된 재규어랜드로버 우수 리테일러사를 선정·시상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목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대표이사와 전국 리테일러사 경영진 및 우수 성과자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비전 공유 자리에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를 담은 ‘비전 2020’을 발표했다. 매년 약 5조원의 글로벌 투자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매해 혁신적인 신차를 개발하고 국내 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발표된 ‘올해 핵심 경영가치’ 발표에서는 올 7월과 가을 출시 예정된 ‘올 뉴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벨라’의 성공적 출시와 서비스 품질 개선,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및 네트워크 확장, 브랜드 최우선 과제인 고객 제일주의 실현 등을 위한 5가지 로드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지난해 세일즈·서비스·마케팅·네트워크 개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리테일러와 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의 영예는 KCC오토모빌 원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김재욱 대표)에게 돌아갔다. KCC오토모빌 원주 지점은 세일즈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와 리테일러사는 ‘하나의 팀’이며 브리티시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전국 리테일러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은 물론,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2016/17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에서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