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현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7개사가 참여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 본입찰 마감결과 총 7개사가 최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예비입찰에는 10여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서는 아프로서비스그룹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자산운용은 통합 전 현대증권의 100% 자회사다. 현재 KB증권의 자회사이자 KB금융의 손자회사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322억원, 자본금 300억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영업수익 103억원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이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작년 말 기준 7조6000억원이다. 주식과 채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