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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이진학 사내이사 선임 추진…"항공우주 신사업 추진 역할 기대"
입력 : 2017-04-25 오후 1:37:22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광림(014200)은 이진학 경상북도  항공산업정책 자문관을 사내이사로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진학 자문관은 공군본부기획처장, 공군 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 항공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군 복부 시절 현재 공군의 주력 기종인 F15K 도입 및 공군전력화 사업을 이끌었다. 공군 소장으로 예편 한 후에도 세계최대 항공우주 기업인 미국 보잉사의 영천 항공전자 MRO센터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육성에도 힘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은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진학 자문관을 사내이사로 선임하여 빠른 시일 안에 항공우주산업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광림 관계자는 “광림 경영진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이진학 자문관을 수 차례 설득한 끝에 모시게 됐다"며 "이 자문관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광림의 항공우주산업 진출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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