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에임하이(043580)가 상승세다. 최근 대출계약으로 인한 반대매매 등으로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자 왕설 대표가 홈페이지에 경영권 지분확보 등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임하이는 26일 오전 9시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5원(21.54%)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왕설 에임하이 대표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에임하이글로벌의 최대주주이자 제가 대표이사로 있는 왕설컴퍼니의 주식담보로 기 체결된 대출계약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가 실행됐다"며 "많은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됐다"고 말했다.
왕설 대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경영권 지분확보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를 지울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금번 반대매매에 대해 법적대응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