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쌍방울(102280)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이화영 사외이사가 자사의 중국 사업에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화영 사외이사는 제17대 국회의원 및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방정환재단 총재 및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영 이사는 동북아평화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대위에 소속된 조직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자사가 중국과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서 사드 등의 어려운 관계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